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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도코드(Pseudocode)란
우리말로 '의사(擬似) 코드' 또는 '가짜 코드'라고 부릅니다.
쉽게 말해 "프로그램이 작동하는 논리(알고리즘)를 컴퓨터 언어가 아닌 사람의 말로 대충 적어놓은 설계도"입니다.
가짜라고 부르는 이유는 컴퓨터가 실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문법(Syntax)이 엄격한 파이썬이나 자바와 달리,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.
- 진짜 코드: 문법 틀리면 에러 남 (실행 O)
- 슈도코드: 내가 알아볼 수만 있으면 됨 (실행 X)
"시험 점수가 60점 이상이면 합격, 아니면 불합격"이라는 로직을 짠다고 해봅시다.
① 사람의 말 (자연어)
"점수를 입력받아서, 그게 60보다 크거나 같으면 합격이라고 출력하고, 아니면 불합격이라고 해."
② 슈도코드 (설계도)
score ← 입력받기
IF score >= 60 THEN
"합격" 출력
ELSE
"불합격" 출력
③ 파이썬 코드 (실제 구현)
score = int(input())
if score >= 60:
print("합격")
else:
print("불합격")
보시다시피 슈도코드는 사람 말과 코딩의 중간 단계입니다.
이걸 왜 씀?
코딩 테스트나 복잡한 개발을 할 때 바로 키보드부터 두드리면 논리가 꼬이기 쉽습니다.
- 생각 정리 (스케치): 문법(괄호, 세미콜론 등) 신경 쓰지 않고 '논리'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.
- 언어 독립적: 슈도코드로 써두면, 나중에 파이썬으로 구현하든 자바나 C언어로 구현하든 상관없습니다.
- 소통: 다른 개발자와 대화할 때 "여기서 for문 돌려서 더하자" 식으로 빠르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.
어떻게 작성함?
정답은 없습니다. 하지만 보통 개발자들끼리 통하는 관습은 있습니다.
- 할당: = 대신 ← 화살표를 쓰기도 합니다. (예: sum ← 0)
- 반복: FOR, WHILE 같은 영어 단어를 크게 씁니다.
- 들여 쓰기: 구조를 파악하기 쉽게 들여 쓰기는 꼭 지킵니다.
안 익숙한 언어로 코딩할 때는 슈도코드로 작성하고, AI한테 시키면 될꺼같다는 생각이 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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